[칼럼] '2025 한·중 청소년 스포츠 문화교류'
통한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성장 기대한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 12월 6~9일까지 내년 행사 위해 중국 답사
연맹 내년 5, 8월 두차례 중국 청소년들과 스포츠 교류 및 문화탐방 계획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이사장 유범진)은 서울시 체육회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함양하고자 지난 12월 6~9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장보고 유적지를 답사하는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 및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연맹은 2025년도에 1,2차로 나누어 5월과 8월에 중국의 산동성 장보고(張保皐) 유적지를 서울시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학부모등을 대상으로 본사업을 위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맹은 산하 서울연맹(연맹장 김영로)과 함께 장보고 전현직,교사 및 연맹 임원들로 답사단(단장 이준순)을 구성해 어떤 프로그램이 이 사업에 참여할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문화 의식 향상에 알맞은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었다.
인천항에서 중국의 석도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화동페리호를 이용해 석도항에 도착, 적산법화원으로 이동해 장보고 유적지를 답사하고 복여동해 및 대광화국제학교 중국 동쪽 해안선의 동쪽 끝인 성산두를 견학한다.
답사의 핵심은 장보고 유적지를 비롯한 중국의 문화유적지를 견학하는 것이고 스포츠문화교류를 위한 한·중 학생들의 체육활동과 국제적 감각의 우정어린 회합을 갖는 것이다.
이를 위해 출국 선상에서 화동페리호 선상에서 참여 학생들의 회합 및 장기자랑 그리고 저명 인사등을 초대해 특별 강의를 실기할 예정이다. 또한 조타실에서 선박의 운항원리와 그리고 운항 중 지켜야 할 해상 안전에 대하여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이 접할 수 있도록 운항 관계자에게 요청해 놓았다.
답사단은 학생들의 문화적 향유를 충족하기 위한 유적지 탐방 코스를 마련했다. 가장 먼저 우리 역사상 위대한 선조 중 한 분인 신라인 장보고의 역사적 활약상을 볼 수 있는 적산법화원을 방문한다.
우리의 서해를 바라보며 중국인들이 무사 항해를 기원하던 복여동해 및 진시황의 유적지가 있는 성산두를 견학하게 된다. 여기에 더하여 중국의 5천년 역사의 생활상을 표현한 화하성을 둘러봄으로써 우리 학생들의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답사단이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프로그램은 위해 대광화국제학교에서의 스포츠교류 활동이다. 답사단은 성심으로 환영해준 학교장과 국제학생 교무 및 진학교사(김유원)와의 미팅에서 학교의 개요를 영상과 상호대화로 소개받고 양국의 학생들이 상호 교류를 위해 더욱더 협력하고 상호발전을 위하여 학교 측은 환영식, 음악과 댄스의 경합, 적합한 종목의 운동경기, 선물교환을 통한 우정 쌓기 등을 준비하기로 협의했다. 학생들이 국제 감각 및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연맹은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체험적으로 경험하고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도록 더욱 더 세심하고 구체적인 사항들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언제나 그러했지만 연맹은 가장 효율적이며 가성비 높은 현장 학습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성실한 마음으로 준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